미국 연방준비제도 The Fed 가 연일 화려한 스텝을 밟고 있습니다. 베이비스텝, 빅스텝, 자이언트스텝, 울트라스텝 등 이름도 참 잘 만들어 냅니다. COVID19 기간 중 무제한 살포된 유동성으로 야기된 폭발적 인플레이션을 잡는다는 명목으로 이제 이자율을 점차 올리면 위급한 경제상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방지법안이라는 이름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대놓고 실시하는 것을 보니 자유진영의 맹주 미국도 실제상황은 후 달리는 상황인가 봅니다. 하긴 돈으로 유지된 금융시장이 이제 기업들의 실적으로 지탱되지 못하면 모래성처럼 하루아침에 금융시장이 붕과하는 것을 그동안의 역사에서 너무 많이 보았으니까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유투버들의 영상을 보면 당장 생활물가가 너무 올라서 긴축과 절약을 해야만 살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 걸 보니 상황이 심각하긴 한 모양입니다. 위기상황에 빠진 취약계층이 물가인상으로 더 깊은 수렁에 빠지는 것이 역사가 지금껏 보여준 결과이기에 무언가 열심히 성취해 내지 못하면 앞으로의 삶이 참 어려워지겠구나 걱정도 되네요. 금융기관의 주수익은 여신 즉 대출에 의한 이자수입입니다. 따라서 금리가 인상되면 수익률이 높아지게 되죠. 다만 대형 금융기관의 경우는 수익 대비 비용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큰 득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너무 무겁거든요. 따라서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주식시장에서 주목받는 중소형 금융주들 중에 테마를 형성한 주식들을 정리해 봅니다.
금리인상 수혜주
- 제주은행
- 푸른 저축은행
- 고려신용정보
- 리드코프
- SCI평가정보
아무래도 이자율이 높은 제2금융권의 종목들인 저축은행과 고리대금업으로 불리는 대부업체들의 호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주식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이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이자율을 동결할 때 까지는 말이죠. 섹터의 내용과 일정 그리고 영업이익 개선이라는 결과가 확연하게 보이는 아주 좋은 섹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종목들은 금리인상 소식을 전후해서 지속적으로 급등 일봉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이 장기적 추세인만큼 상승여력이 많아 보입니다. 특히 신규로 테마에 편승하면 더 그렇죠. 다만 7월 초부터 지금까지 상승을 지속한 제주은행 같은 종목은 접근에 신중하는 게 좋겠네요
저는 외인과 기관의 지지가 보이는 리드코프와 고려신용정보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관련주의 일봉 차트를 볼까요. 먼저 제주은행입니다.
푸른 저축은행이고요
리드코프입니다
SCI평가정보는 지속 강한 상태입니다.
고려신용정보는 신규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적어도 당분간은 음봉 조정이 분할 매수하는 단순한 방법도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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