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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제품/IT

애플 워치 울트라

by 신상이좋아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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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개인적인 감상

오늘 새벽에 있었던 사과 공장의 애플 2022 신제품 발표에서 나의 마음을 가장 사로잡은 것은 단연 이 제품이었다.

애플 워치 울트라. 이건 뭐 가민을 죽이겠다는 데스노트 같기도 하고, 수억 비싼 다이버 시계들에게 꺼지라고 말하는 거 같기도 하고, 운동선수들을 점령하더니 이제 등산인구도 다 쓸어 담겠다는 출사표 같기도 하고...

우와 잘생겼다. Titanium바디에 사파이어 글라스평면 그리고 다양한 스트랩과 프로그램 가능한 원버튼까지. 더 강하고 더 물안 새고 더 소리 크고 더 뜨겁거나 차가워도 견디고. 한계에 도전하는 활동이라면 반드시 이 친구를 데려가라고 외치는 산울림 같은 제품이다.

애플 광고 문구

모든 탐험가는 패킹리스트가 있다.

미지의 세계로 뛰어들 때 꼭 필요한 도구들.

사과 공장은 할 수 있는 한 가장 많은 도구를 탐험가의 손목에 채우려 한다.

그 결과가 바로 애플 워치 울트라.

디자인의 워치의 한계를 넘으려 한다.

탐험가도 한계를 넘을 수 있다.

탄탄하지만 가벼운 titanium 케이스는

평평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휘감고 있다.

빙점 이하의 온도를 견딜 수 있고

130도까지 뜨거움도 견딜수 있다(섭씨 54.4도)

미지의 세계를 가려면 며칠은 견딜 수 있는 배터리를 원할 것이다.

그래서 울트라는 한 번의 충전으로 며칠을 견디는 더 큰 배터리를 사용한다.

탐험가는 지도가 필요하다. 아니 듀얼주파수 GPS의 정확함이 필요할 수도 있지.

나침반은 다시 디자인되었고 지나온 지점과 돌아갈 길도 표시해준다.

그래서 환경이 당신이 실종되게 만들 때도 당신의 경로에 포인트를 남겨주지.

크라운을 돌려 나이트모드를 켜면

블루라이트를 제거해주고 어둠 속에서 탐험가의 눈을 편하게 한다.

크고 밝은 스크린보다 더 좋은 건 재주꾼 커스텀 가능한 Action button이다.

한번 누르면 달리기에 뛰어들 수 있고 탈출구를 찾을 수도 있으며 다이빙 컴퓨터를 켤 수도 있다.

당신의 팔에 감겨서 수심, 수온 등 다이빙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컴퓨터.

미세표면 처리된 사파이어 표면과 실링 처리된 케이스는

기존 애플워치보다 두배의 방수력을 제공한다.

세 개의 마이크로 강화된 오디오는 극한의 날씨에서도 소리를 들리게 한다.

물론 시계가 풀려 너의 손목에서 떨어지면 이 모든 건 공염불에 불과하다.

그래서 우리 애플은 3가지 새로운 손목밴드를 디자인했다.

  • 산악용 알파인
  • 평지용 트레일
  • 바다용 오션

각각 특유의 환경에 따라 최대한의 편안함을 주고

길고 긴 달리기, 엄청난 추락, 덮쳐오는 물결을 견디는 밴드들.

애플워치 울트라는 이제 누구에게나 어떤 일을 할때나 필요한 필수도구가 되었다.

탐험가여 당신은 어떤일을 할 것인가?

살 것이라면 빨리 사자

탐험가의 피가 흐르는 당신. 울트라맨이 되고 싶다면... 닥치고 사라. 애플 워치 울트라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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